또 하루가 찾아왔다.

또 하루가 지나간다.

또...

또...



그렇게 나의 일상은 반복된다.



특별한 하루는 없다.

매일매일 별다른 일 없는 평범한 하루



그런 하루를 사는 나에게

물음을 던진다...

"나....

살아있나요?"....




"나...

심장은 뛰고 있는거니?"...



순간 손을 내 왼가슴으로 옮긴다.

잘 모르겠다.

내 심장은 지금 뛰고 있는건지?...



심장이 미치도록

쿵쾅쿵콰 뛰던 그때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



내 심장을 그렇게 만들어줄

누군가를 만날 수 있기를...

내 미래를...

꿈꾸기 시작한다.



아직 어느 무엇도 나를 살아있게 만들지 못 한다.

난 살아있지만 천천히 죽어간다.

오늘은 그런 하루 중 하루일뿐이다.



언니네 이발관의 '나는'을 끊임없이 반복해 듣는다.

이제... '그저 이렇게 하루를 살아'가는 일을 그만두고 싶다.

나.... 살고 싶다.
Posted by 우~군
꿈을 꾸고 싶다...

어떤 꿈이라도 좋다.

죽을 거 같은...

바들바들 떠는....

악몽이라도...




너무나 달콤해서 다시는 깨기 싫은 꿈이라도...



누군가를 만나, 다시는 헤어지기 싫다는 감정의 폭풍우를 만나는 꿈이라도...



끊임없이 쫓기는 꿈이라도...




...



언젠가 난 하늘을 나는 꿈을 곧잘 꾸었다.

ET에 나온 한 장면 처럼

자전거를 타고 하늘을 날았다.

이틀 연속으로 이 꿈을 꾸기도 했다.

하늘을 날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잠들면 그 꿈을 꾸기도 했다.

바이킹에서 떨어지는 기분을 만끽했다.

위 아래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도시의 빌딩숲을 피해 하늘을 나는 꿈이었다.

...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 꿈은 나를 찾아오지 않았다.

더이상 하늘을 날 수 없게 된 피터팬처럼...

난 하늘을 나는 꿈을 잃어버렸다.






꿈을 꾸고 싶다.

어떤 꿈이라도...

슬퍼서 죽고 싶은 꿈이라도...

행복해서 미쳐버릴 거 같은 꿈이라도...

군대에 두번가는 꿈이라도...

깨어나도 깨지 않는 꿈이라도...

꿈을 꾸고 싶다...





세상은 꿈이 없다.

'현실'만이 나를 맞이해준다.

갑갑하다.

토하고 싶다.

소리지르고 싶다.

하지만 토하는 것도, 소리 지르는 것도...

허용해주지 않는다.

꿈을 꾸고 싶다.

꿈을 꿀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

꿈을 꿀 수 있는 세상 속에 살고 싶다.

....

꿈꾸는 아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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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군
사진에 이야기를 담아보자.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단편적인 게 아닌, 큰 하나의 흐름 속에....

무슨 이야기를 담을 것인가?

어떤 제목을 달 것인가?...

우선 떠오른 키워드는 "마음을 담는 그릇..."

내 예전부터 쓰던 싸이 일기장의 제목..

이걸로 할지 어떨진 잘 모르겠다.

여하튼 ㅇㅇ!
Posted by 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