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의 편지...

하루하루 2008. 12. 21. 10:25
한메일에 접속하니

새 편지 '1'장이 도착해있었다.

"안녕하세요"

라는 평범한 인삿말로 시작하는 편지...

보통 이렇게 편지가 오면

스팸메일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왠지 그리운 느낌이 들었다.

스팸의 팟업들을 각오하고 메일에 클릭했다...



"저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라는 말로 이어지는 편지...

기억한다.

기억하지만... 멀어진 한 동생의 오랜만의 편지였다.



참 고마웠다.

이렇게 편지를 보내줬다는게,

날 기억해주고 있다는게...



그래서 바로 답장을 보냈다.

잊지 않았다고

어떻게 잊을 수 있냐고



아직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있다는 사실이 참 기뻤다...

고마웠다...

아직 살아있어 다행이라고 느꼈다...
Posted by 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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