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방을 가볍게 학교에 가자~!
라고 아침에 마음을 먹었다.
그리곤 카메라를 오랜만에 가방에서 꺼냈다.
오늘은 사진을 찍을 일이 없겠지.
난 그렇게 믿었었다..
학교에 도착해 정신없이 하루를 거의 보내던 중
한참 축제중이던 학교 공연장에
'파니핑크'가 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악~!!!! 카메라가 없다. ㅜ.ㅠ;;;;;;
그래도 그냥 공연이라도 볼 수 있단 사실로 나 자신을 위로 했다.
헌데!!!!
특별 이벤트!!! 낱자로 그룹 명을 찍어오면 친필싸인 씨디를... ㅜ.ㅠ;;;;
아~~~ 카메라 ㅜ.ㅠ;;;
어쩌지? 어쩌지?
포기할 수 없었다.
핸폰의 카메라로 시도하려고 핸드폰을 꺼냈다...
배터리 잔량 부족;
OTL...
학교에 설치된 휴대폰충전기로 충전 시작.
공연 시작시간까지 30여분이 남아있었다...
간신히 파.니.핑.크를 수집해... 이벤트 당첨~ 아싸~!!!
라이브 공연도 너무너무 잘 즐겼다. ^-^
하지만 카메라가 없어서 쌩쑈했던 일 자체가 웃기기만 하다 ㅜ.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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